2009. 9. 19.

포운(泡雲) 호를 원명(元明)선사에게 주며-효봉스님

포운(泡雲) 호를 원명(元明)선사에게 주며


贈號




망망한 큰 바다의 물거품이요

적적한 깊은 산꼭대기 구름이네

이것이 우리 집의 다함없는 보배거니

시원스레 오늘 그대에게 주노라.



1963년(丙子年) 10월 11일

蓬萊 석한암(釋漢岩) 오대산 상원사에서 쓰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