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9. 9. 16.

효봉스님 법어

법어


1956년(丙申年) 3월 「불교요람」 제1집


저 사람은 비록 나와 함께 한자리에서 났지만

나와 함께 한자리에서 죽지 못한다.

이 일은 바로 입을 열기 전의 도리이기 때문에

말하면 죽은 개요[死狗], 말하지 않으면 산사자[活獅]다.